지난 4월5일, 유럽 특허청(EPO)에서는 2021년에 전년 대비 4.5% 증가한 총 188,600건의 특허 출원을 접수하였다고 밝혔다.
그 중, 중국의 특허출원 건수는 16,665건에 달하여 EPO에 출원한 중국 특허건수의 사상 최고치를 재차 갱신했다. 중국의 특허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
24% 증가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30개 주요 특허출원 국가 중에서 증가 폭도가 가장 컸다. 2021년 출원건수 순위 상위 5개국으로는,미국이
전체 출원건수의 25%를 차지하며 여전히 선두를 달렸고 독일(14%), 일본(11%), 중국(9%)와 프랑스(6%)가 그 뒤를 이었다.
디지털 통신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전체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21년 해당 분야의 EPO 특허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8.4% 증가했다.
기업 순위로 볼 때, 화웨이가 총 3,544건의 특허로 2021년 EPO 출원건수 기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. 한국기업의 EPO 특허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
3.4% 증가한 9,394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. 그 중,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3,439건과 2,422건으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.
출처: EPO 공식 웹사이트, 신화사, 탠탠(天天)IP